학명 Acheilognathus korennsis 분류 잉어목 잉어과 생활방식 작은 무리를 이루어 물풀이 많은 곳의 중층과 하층을 헤엄침 크기 몸길이 약 8cm 체색 짙은 황갈색 또는 자갈색, 배쪽 연한 색 산란시기 5∼6월 서식장소 하천 하류 지역의 물발이 가늘고 얕은 곳이나 시냇가, 강에서 가까운 연못 분포지역 한국(서해와 남해로 유입되는 각 하천)
몸길이는 약 8cm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약간 짧다. 몸높이가 높고 꼬리자루가 짧다.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며 머리의 등 외각은 직선형이거나 밖으로 굽어졌다. 눈은 약간 크고 머리의 양쪽 옆면 가운데 보다 조금 앞에 있으며 등쪽으로 붙는다. 두 눈 사이는 넓으며 콧구멍은 앞뒤가 짧다. 주둥이 끝은 둥글며 입술은 얇고 매끄럽다. 입구석에 1쌍의 긴 입수염이 있다. 비늘은 기와 모양으로 덮여 있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뒤에서 시작하며 바깥 가장자리는 밖으로 굽는다.
몸빛깔은 황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짙으며 배쪽에 이를수록 연하다. 지느러미의 바깥 언저리는 흑갈색이다. 등지느러미의 기저부는 넓고 연한 색이다. 대체로 수컷은 암컷에 비해 몸빛깔이 짙고 세로띠를 형성하고 있는 뚜렷한 무늬가 있다. 등지느러미 각 기조의 중간에는 작고 검은 무늬가 있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주둥이에 대형의 추성(追星)이 생기고 몸빛깔도 짙어지며 등지느러미·뒷지느러미·배지느러미도 암갈색으로 더욱 짙어진다.
하천 하류 지역의 물발이 가늘고 얕은 곳이나 시냇가, 강에서 가까운 연못에 서식한다. 작은 무리를 이루어 물풀이 많은 곳의 중층과 하층을 헤엄쳐 다닌다. 잡식성이므로 수생곤충이나 부착조류 등을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5∼6월이고 돌조개와 조개의 몸 안에 알을 낳는다. 관상어로 인기가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서해와 남해로 유입되는 각 하천에 분포한다. 일본에는 이 종과 아주 비슷한 A. limbata라는 종이 있다.
Res/c L12.5cm. 머리꼭대기에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다. 윗면은 갈색을 띤 연한 회색으로 날개에는 흰줄이 없다. 눈 밑, 멱의 양 옆, 목 옆은 흰색이며 멱은 검은 색이다. 눈 밑, 멱의 양 옆, 목옆은 흰색이며 멱은 검은 색이다. 가슴, 옆구리, 배는 회색을 띤 흰색이다. 꼬리는 연한 갈색을 띤 회색이다. ▲소리: '시치, 비비비-' 하며 운다. ▲유사종: 북방쇠박새는 머리꼭대기에 광택이 없다. ◎ 서식지: 산림, 임지, 정원과 공원.
쇠박새 [marsh tit] 참새목 박새과의 조류.
학명 Parus palustris 분류 참새목 박새과 생활방식 암수 함께 생활(번식기), 무리 생활(번식 이후) 크기 몸길이 약 12cm 색 검정색(머리), 연한 갈색(등), 흰색(아랫면) 생식 1회에 7~8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산지 및 평지 숲 분포지역 유라시아 대륙 북부
몸길이 약 12cm이다. 정수리와 턱밑은 검정색이고 얼굴 옆은 흰색, 등과 허리는 잿빛을 띤 연한 갈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이고 다리는 회색이다. 부리가 두껍고 발톱은 굽었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다는 것 외에는 수컷과 구별하기 어렵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번식기에는 암수 함께 살다가 번식을 마치면 진박새·동고비 등과 함께 무리지어 산다. 산지나 평지 숲에 살면서 보통 나무꼭대기에 앉아 지내는데, 관목 가지에도 앉는다.
둥지는 주로 소나무에 생긴 구멍이나 딱따구리류가 뚫어 만든 둥지를 이용하는데, 더러는 직접 둥지를 만들기도 한다. 이끼를 많이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틀고 알자리에는 동물의 털을 깐다. 4~5월에 한배에 7∼8개의 알을 낳아 약 13일 동안 품고 새끼가 부화하면 16∼17일 동안 기른다. 먹이는 주로 곤충류이지만 식물성도 먹는다.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 분포한다.
러시아제 베르당 소총 사실상 대한제국군의 주력무기다. 아관파천 이후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수입되었는데, 러시아의 무상공여분까지 포함해 대략 5천~7천 정 정도 보유한 듯 하다. 물론 이 무렵 이미 러시아는 모신나강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독일제 마우저 1871 대한제국군의 또 하나의 뻘짓. 러시아제 소총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러시아에 군사적으로 종속되는 것을 막아보겠다고 다시 독일로부터도 총기를 수입했다. 덕분에 러시아제와 독일제라는 서로 다른 보급체계를 유지해야 했던 것. 예나 지금이나 보급체계는 단일화할수록 좋은데, 군수능력도 안 되면서 보급체계만 이원화시킨 셈이다. 11밀리 단발식.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국민돌격대에서 쓰이기도 했다.
미국제 레밍턴 롤링블럭 소총 신미양요 때 미군이 쓰던 총이다. 역시나 특정 국가에 군사적으로 예속되는 걸 막는다고 수입했는데, 역시나 뻘짓. 을미사변 현장에도 있었는데, 그때는 이미 그 전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할 때 물에 빠뜨린 걸 건져 쓰는 터라 제 역할을 못했다. 하기야 작정하고 쳐들어온 것이니 제대로 쓰였다고 크게 도움 되었을리는 만무하지만.
일본제 무라다 13식 소총
1880년 포병 장교인 무라다 쓰네요시가 영국제 스나이더 소총을 일본인 체형에 맞추어 개량하여 만든 소총으로 동학농민전쟁을 진압하던 일본군의 주력무장이었다. 11밀리 단발식. 별기군 창설 당시 200여 정이 도입되었는데, 이후 추가도입을 계획하기도 했지만 무산되었다.
영국제 엔필드 스나이더 소총 이건 또 임오군란 이후 청에 예속되어가면서 거의 떠안듯 수입한 총이다. 한 2천 정 수입했나? 보면 알겠지만 참 구닥다리 냄새가 나는 총이다. 무려 전장식. 메이지 유신에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세기 여전히 대한제국군에서는 계속 쓰이고 있었다.
마우저 M1896 권총 내가 가장 좋아하는 권총 가운데 하나. 아마 총기마니아들에게 있어 디자인적인 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권총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성능과는 별개로 그 독특함이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끈다. 이 놈 때문에라도 대한제국군에 입대하는 것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우저 1871과 함께 수입되었다.
미국제 개틀링 기관포 동학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는 데 쓰이던 무기. 조선 백성이 낸 세금으로 무기를 사서는 조선 백성을 죽이는 데 쓴 셈이다. 우금치 전투에서 전율스런 살상력을 과시한다. 20여문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맥심 기관총 현대전의 전술개념 자체를 바꾸었다고 일컬어지는 바로 그 기관총이다. 당시로서는 최신무기 가운데 하나였는데 대한제국군도 하나 장만했었다. 원래 무능한 독재자일수록 무기수집을 그 취미로 하는 터라. 이란의 팔레비나 사우디의 국왕이나. 러일전쟁 당시 러시아군에 의해 쓰여 일본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도 했는데, 1901년 영국으로부터 6정 수입했다.
크루프 75mm속사포 성능에 있어 일본군의 75밀리 야포를 크게 능가했다. 1차세계대전 당시에도 터키군과 독일군에 의해 쓰였다. 성능이야 뭐... 10문 정도 보유했다고 한다. 솔직히 처음 봤을 때 무척 놀랐다. 이런 놈이...
암스트롱포. 영국제로 청일전쟁에서 패한 청나라가 두고 간 것을 입수해 썼다. 메이지 유신에서도 쓰였다고 하니 참으로 유서깊은 야포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러고 보니 어디 만화에서도 같은 이름이 나오는 것 같은데. 10문 정도 보유했다고 한다.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도대체 소총만 몇 가지야? 구경마저 다 제각각이라 군수의 통일이 쉽지 않았다. 누구는 베르당 쓰고, 누구는 마우저 쓰고, 어디선가는 엔필드가 굴러다니고. 크루프제 75mm포가 쓰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그래봐야 10문 남짓. 도대체 누가 계획한 건지 몰라도 군수체계나 전술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마구잡이식 무기도입이라 하겠다.
무라타 18식
구경 : 6.5mm 길이 : 127.5cm 무게 : 4.05kg 총신길이 : 80cm 강선수 : 6조우선
러일전쟁 당시 사용한 일본군의 주력소총이다. 이보다 뒤에 나오는 아라사카 38년식이 저 위에 나온 마우저 1871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고 보면 최소한 보병의 주력무장인 소총에 있어서는 대한제국군이 오히려 앞선 부분마저 있었다. 2만 2천 대한제국군 전체를 무장시키기엔 7천 정 정도라는 것이 너무 적기는 하지만 베르강 역시 무라타에 비해 떨어지는 소총이 아니었으니까. 더구나 맥심 기관총이나 크루프 속사포는 일본도 아직 보유하지 못한 것이었으니.
그러나 무기만 좋으면 뭐하는가? 이런 좋은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면서도 결국 대한제국군은 제대로 싸움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해산되고, 대한제국은 끝내 1910년 일본에 합병당하게 된다. 무기가 좋으면 뭘 하는가? 싸울 수 있는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데.
당시 일본군의 규모가 대략 30만 정도. 반면 대한제국군은 2만 2천 남짓이었다. 그런데도 대한제국은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군대를 유지하는 데 써야 했고, 그를 위해 농민과 상인들로부터 막대한 세금을 거둬들여야 했다. 그만큼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상태에서 아무런 근본적인 대책 없이 세금만을 쥐어짜 만든 군대인 것이다. 그리고는 과중한 세금의 부담을 견디지 못해 봉기한 농민들을 진압하는데 이 군대가 쓰였고.
한 마디로 악순환의 고리다. 군대는 필요하고, 산업기반이 취약하니 군대를 유지하려면 세금을 더 거둬들이지 않으면 안 되고, 세금을 더 거둬들이면 백성들이 반발하니 군대로 그것을 진압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알마나 많은 무고한 농민들이 희생되었던가. 살인과 강간과 약탈에 대한 당시의 원성은 하늘을 찌를 지경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겠다 나섰으니... 우리 조상들도 참 어지간했다는 생각이다. 나같으면 그렇게 못 했을 텐데.
그런 주제에 고종은 또 벼슬자리를 팔아 자기 개인재산을 늘리고는, 그것 가지고 일년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돈을 들여 생일잔치를 열기도 한다. 군주로서 건재함을 과시하고자 하는 정치적 목적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 돈이 없어 허덕거리던 대한제국의 실정을 생각한다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더구나 그렇게 돈을 받고 벼슬자리를 팔면, 돈을 주고 벼슬자리를 산 관리는 어디선가 본전을 다시 챙겨야 하지 않겠는가. 세도정치나 고종이나 별반 다를 게 없는 부류들인 셈이었다.
그러한 고종의 무능과 방만함은 결국 양무호의 수입이라고 하는 최악의 뻘짓으로 드러난다. 석탄운반선으로 쓰이던 3천톤급 화물선을 대포 두 개 달아 놓고 군함이라며 국방예산의 30%에 달하는 당시돈 55만엔 - 110만원을 주고 들이다니. 저리 이리저리 소총들을 뒤섞어 놓아 주제도 않되면서 보급체계만 복잡하게 만든 고종 다운 뻘짓이었다. 그 돈이 또 어디서 났을까?
차라리 그 돈으로 서양으로부터 기계를 사들여 공장을 지었더라면 어땠을까? 공장을 지어 산업을 일으키고, 유학생을 서양 여러 나라에 보내 기술을 배워오게 했다면, 그 돈으로 군대를 기르는 것보다 과연 못했을까? 법과 제도를 일신하고 나라의 근본을 크게 바꾸어 개혁하는 데 힘을 썼다면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해산시켜버린 군대보다 그것이 그리 못한 결과를 가져왔을까? 그것이 당시 고종과 대한제국 위정자들의 한계였다.
그러나 그러한 고종의 뻘짓에도 대한제국군대의 해산을 맞아 참령 박승환을 자결을 했고, 1연대 2대대와 2연대 1대대 병력들은 해산명령을 거부하고 일본군과 교전하여 최소 백 수십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기도 한다. 그러고서도 현장에서 이탈할 수 있었던 군인들은 의병에 합류하여 다시 항일전선에 뛰어들었다 하니 도대체 그 애국심이 다 어디서 나놨는가 싶다. 상대적으로 홀대받던 지방의 군대들도 또 같이 일어나 무기고를 습격하여 역시 의병에 참가했으니... 이른바 가장 격렬했던 정미의병이다.
아무튼 이런 내용을 볼 때마다 고종과 명성황후에 대한 증오가 새록새록 샘솟는다. 그들이 잘만 했다면, 당시 대한제국 - 혹은 조선의 지배층들이 제대로만 했다면, 저러한 상황에서도 나라를 지키겠다 기꺼이 목숨을 내던졌던 의기와 충심이 그리 허무하게 스러지지는 않았을 것 아닌가. 끝내는 저리 의병에 참가한 이들마저 어찌되었거나 조정에 의해 폭도로서 규정되어 일본군에 의해 토벌당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군사력이라는 건 그저 무기만 사들인다고 되는 게 아니다. 국방이라는 건 좋은 무기 사들여 무장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것이 필요하다. 전술과 전략, 그 이전의 군수, 그리고 그 이전의 국가 자체의 튼튼한 기반이 필요하다. 산업과 경제와 정치와 사회의 근본적인 발전이 병행되고서야 무기든 군대든 의미를 갖는다.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어떠한 전략적 목표도 정책적 비전도 없이, 전술이 뭔지 군수가 뭔지도 모른 채 그저 무기만 사다 늘어놓은 대한제국의 몰락이 그것을 말해준다. 어쩌면 그러한 점이야 말로 개항 이후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하고, 조선은 끝내 근대화에 실패하고 멸망해버린 이유일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국가전략이란 무엇인가. 국가의 외교적 정치적 전략과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저 단기적인 성과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고 일관되고 꾸준한 계획수립과 실천이야 말로 진정으로 우리를 강대국에 이르게 할 것이니.
먼저 산업을 일으키고, 기술을 배워 발전시키고, 사회 전반의 모순과 부조리를 일신했을 때만이 비로소 부국강병의 길에 이르는 것이다. 세금을 쥐어짜 군대만 강하게 한다고, 징병제로 병력을 늘리고 최신 무기로 군대를 무장시킨다고, 부국강병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개항하고 불과 십 수 년이 지나고 스스로 총을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었던 일본에 비해, 총을 만든다 대포를 만든다 요란하기만 했지 하는 것 없이 실속이 없던 대한제국의 모습은 그래서 무척 비교가 된다.
물론 일본과 대한제국은 상황이 다르다. 일본의 간섭에, 청의 간섭에, 러시아의 간섭에, 무얼 하나 하려 해도 도대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척 제한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본과 청이 함께 물러났을 때, 청일전쟁 이후 삼국간섭으로 일본이 잠시 주춤거리고 있을 때, 대한제국에게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 시기를 고종을 비롯한 대한제국의 위정자들은 헛되이 보내 버렸고, 그 결과 그 많은 돈을 들여 길러낸 군대마저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해산당한 채 끝내는 일본에 병합되고 말았다. 국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지만, 그들이 진정으로 지키고자 했던 것은 그들 스스로의 기득권일 뿐, 조선 - 대한제국과 백성들은 아니었기에, 그들이 했다고 하는 노력도 고작 강대국에 기대 그들의 온정을 구하는 것 뿐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전쟁은 무기가 아니라 전술과 전략으로 한다. 그리고 전술과 전략은 그 나라, 그 사회가 갖고 있는 기초체력에서 나온다. 산업과 경제, 정치, 외교, 인문, 가치 등등등등... 어느 한 가지도 소홀히 할 수 없고, 한찮다 여길 수 있는 것도 없다. 무기란 그저 거들 뿐. 군대 역시 그저 거들 뿐이다. 손자도 그러지 않았던가. "전쟁이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겨놓고 싸우는 것"이라고. 대한제국은 이미 모든 것에서 진 상태에서 그저 결과로서 일본에 병합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쩌면 고종이 저항을 포기하고 순순히 합병에 동의한 것은 그나마 업적이라 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이미 진 싸움 더 이상 찌질찌질 붙잡고 늘어지지 않고 순순히 포기함으로써 압도적인 일본과의 전쟁에서 자칫 희생당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나마 구했으니. 그 정도가 대한제국 황제 고종이 할 수 있는 전부였겠지.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은 대중이지만 역사를 이끌어가는 것은 지배층들이다. 특히 가치를 생산하고 가치를 제시하며 가치를 실현하는 이들. 정치인이나 지식인들. 그들이 올바른 가치를 생산하고 그 가치를 제시하며 그 가치를 실현하려 할 때 미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때 우리는 그러지 못해서 망했다. 그럼 지금은 어떠할까?
문득 어느 대한제국 군인의 모자와 견장이 먹먹해져 온다. 마땅히 지켜야 할 나라를 갖지 못했고, 끝내 나라를 지켜내지 못한 저 분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무엇으로 저 분들의 아픔을 달래주어야 할까? 무엇이 저분들의 한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까? 100년이 지나고도 그 답이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참으로 애닲다. 과연 무엇이...
미국 이 한국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경쟁에서 중국 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20년 전 조지 부시(Bush)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은 한국의 당연한 동맹국이자 최대의 무역 파트너였다. 당시 한국에 중국은 공산주의 적국(敵國)이었고,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도 주 1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18일 버락 오바마 (Obama) 대통령이 방문한 한국은 더 이상 미국의 텃밭이 아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부상했고, 매주 642편의 항공기가 양국을 오간다.
물론 미국은 여전히 한국의 가장 중요한 정치·군사적 동맹국이다. 그러나 중국이 남북한 모두에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안 미국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북핵 문제 등 핵심 현안들을 거의 방치하고 있었다.
영국 의 국제문제 컨설팅 업체인 '컨트롤 리스크스 그룹'의 앤드루 길홀름(Gilholm) 선임 연구원은 "이명박 정부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작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미국보다) 중국의 영향권으로 더 가까이 갈 것으로 본다"고 FT에 말했다.
대북 외교에서도 미국은 중국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8일 스티븐 보즈워스(Bosworth) 대북 특사를 평양에 파견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런데 보즈워스 특사는 현재 미 터프츠대학교의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FT는 그를 "파트타임(part-time) 외교관"이라고 꼬집으면서 "한국 외교관들은 과연 그가 북미 양자 회담을 수행할 적임자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비해 중국은 지난해 10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직접 북한에 보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설득했다.
북한 의 핵위협이 해소되지 않자 미국에 대해 우호적이었던 남한의 보수 의원들마저 미국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한미 미사일 협정 때문에 한국이 북한에 대항할 수 있는,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개발하지 못한다는 불만이다.
그러나 아직 미국이 한반도 외교에서 그동안 잃은 점수를 만회할 기회는 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에 대한 불신이 깊고, 민주주의 국가여서 공산당이 통치하는 중국과의 정치 관계가 경제만큼 부드럽지는 못하다고 FT는 분석했다.
위대한 세일즈맨이 되려면 이론무장(Knowledge),정신무장(Attitude),기술무장(Skill),습관화(Habit) 라는KASH 4원칙을 마스터해야 한다.
제1장-----이론무장
먼저 내가 팔고 있는 상품에 정통해야 한다. 상품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세일즈 를 한다는 것은 장전 안 된 총으로 싸움터에 나가는 것과 같다.
풍부한 상품지식은 바로 프로 세일즈맨의 기본인 것이다.
지식은 자신감을 낳고, 자신감은 열의를 낳고, 열의는 세계를 창조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상품에 대하여 이론무장이 강조되어야만 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힘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1} 일에 대한 애정
모든 애정은 먼저 아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상품으 잘 알아야만 그상품을 팔 수 있는 것이다. 상품지식이 늘어나면 팔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정열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2}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
팔고 있는 상품에 대해서 상품지식이 부족하면 이것은 거절을 만든다. 때로는 뒤로 미루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상품지식이 풍부하면 그객으로 하여금 확신을 심어주기 때문에 신뢰를 얻는다. 고객의 궁금증, 질문, 필요성, 사용방법, 효용 등을 논리적, 실제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상품지식이 필요한 것이다.
{3}신념과 박력의 기초
상품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면 세일즈에 대한 신념이 생겨나게 되고 이러한 힘이 고객의 거절을 극복시켜 세일즈를 성공계약으로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신념이 강력해 지면 자기 직분에 대한 투지가 생겨난다. 동시에 세일즈 자체도 박력있는 것이 되어 상대를 움직이는 힘이 강력해진다.
{4} 경쟁을 이기는 힘
상품지식의 풍부함은 경쟁이 되는 상품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힘이 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도전이 많은 유사상품, 동종상품, 경쟁상품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강력한 세일즈의 힘이다.
제2원칙-----정신무장
인간의 정신력은 아무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하다. 만일, 인간이 자기의 사고를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지상(地上)에서 불가능은 없을 것이다.
성공하는 세일즈맨을 보면 성공하기 위해 온 정신을 쏟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실패하는 세일즈맨을 보면 실패하는데 정신을 쏟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신무장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신념과 적극적 사고가 주요한 과제가 된다. 신념과 적극적 사고가 결국은 세일즈를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우리 주위에서 신념이 있는 세일즈맨을 보면 다른 세일즈맨들이 못해내는 일들을 거뜬히 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신념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 우리들 주위에 강인한 행동으로 성공의 길을 달리고 있는 세일즈맨은 모두 정신무장이 투철한 사람들이다. 프로 세일즈맨의 기본적 자세는 강인한 정신력, 불굴의 신념에 기초되어 있다는 점은 미래 세일즈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제3원칙----기술무장
기술무장은 세일즈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 중의 하나이다. 세일즈맨의 업적은 판매기술과 방문횟수에 정비례하는 것이다.
습관은 기교를 낳지만 기술은 업적을 낳는다. 세일즈 기술향상의 포인트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1}관 찰{觀察}
남이 하는 것을 예민하게 관찰한다. 그것이 세일즈 기술 향상의 포인트가 되느 것이다. 잘하는 것을 보고 배우기도 하지만 못하는 것을 보고도 교훈으로 삼는다 처음에는 무조건 모방하는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기술무장은 프로 세일즈의 길을 열어주는 원동력이 된다. 모방으로부터 모든 위대한 기술은 쌓아질 수 있는 것이다. 화법, 응대, 거절처리 등을 골고루 익히자.
{2}반 복
반복하고 또 반복되는 동안에 습관화 되고 조건 반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끈기있게 1백 번이고 2백 번이고 반복하는 동안에 자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반복은 우주의 음악이라고도 한다. 그위력을 활용하여야 한다.
{3}열 의
열의는 기술 습득의 촉진제이다. 열의를 다해서 노력하는 동안에 세일즈 기술은 놀랄만큼 진보하는 것이다. 내가 불타지 않고 서 남을 불태우지는 못한다. 하나의 세일즈에도 나의 열의를 다하는 태도야말로 성공의 포인트가 된다.
제4원칙----습관화
인간은 '습성의 동물' 이라고 한다. 모든 작업에도 습관화가 이루어지면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수있다. 즉 습관화가 이루어지면 의지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도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무엇이든지 습관화만 되면 그것이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세일즈맨이 습관화해야 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효과적인 판매활동을 하기 위해 전날밤에 세밀한 계획을 세워두도록 한다.
2)일단 세운 계획은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
3)미리 세운 계획에 구속되어 그대로 행동하는 습관을 길러나간다.
하루의 일과가끝나면 반드시 반성을 해보고 잘된 점은 계속 활용하도록 하고 잘못된 점은 그 원인을 검토하고 연구, 개선시켜나간다. 이러한 습관은 근성이 되었을 때에 커다란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1. 정확한 커리어 목표를 설정한다. 목표 없는 이직은 위험하다. 갈 길 모르고 떠나는 여행과 같아 실패 확률이 높다. 먼저 커리어 목표를 확립해야 지나야 할 거점을 알게 되고 단계적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할 수 있다.
2. 섣부른 이직은 위험하다. 고용자가 불황기에 경력직 채용을 하는 이유는 즉시 2~3명 몫을 해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해서다. 자신의 역량이 채용 기업에 합당한지 점검하고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
3. 자신의 업무에 전문성을 키워라. 불황기에는 원하는 직장으로 옮겨도 뚜렷한 성과를 내기 힘들다. 완벽한 기회가 아니라면 현재의 자리에서 자격증 및 해당 직무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더 높이 뛸 수 있는 경력관리 방안이다.
4. 정처 없는 메뚜기 족이 되지 마라. 특별한 이유 없이 1년도 안 된 직장 생활 흔적이 있는 이력서를 반기는 고용자는 아무도 없다. 능력에 앞서 인간적인 면모에서 결격 사유가 되기 때문이다. 현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직보다 사내 전직 기회를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5. 영어 및 외국어를 준비한다. 세계화에 적응하는 것은 직종을 막론하고 누구나 준비해야 할 일이다. 특히 불황기에는 내수보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기업이 많다. 영어 및 자신의 직종에 선구적인 국가의 언어능력을 갖춘다면 그렇지 못한 자보다 적어도 10배 이상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6.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 매일 또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에게서 풍기는 자신감은 타인에게 그대로 전해지기 마련이다. 또한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 또한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을 수 있다. 건강에 투자하는 것은 학습에 투자하는 것만큼이나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7. 상사나 동료에게 공을 돌려라. 당장은 돌아오는 게 없더라도 자신의 직속 상사가 인정해 주는 사람은 누구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헤드헌터나 고용자라면 채용할 인재에 대해 누구에게 물어보겠는가.
8. 이직 결정 후 뒷정리를 깔끔히 하라. 이직시에는 퇴사 기업에 우선권을 주고 후임자를 위해 인수인계 등 절차를 깨끗이 처리한다. 미흡한 처리로 후임자나 동료에게 부담을 준다면, 평판 관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9. 마지막까지 예의 있는 모습을 보여라. 부하 직원의 퇴사를 좋아할 상사는 없다. 직속상관을 비롯해 고용자 및 상관에게 인간적 애틋함이 남길 수 있도록 끝까지 예의를 갖춘다. 같은 직종이라면 꼭 다시 만나게 되어있다.
10. 자신의 직종에 전문성 갖춘 헤드헌터 한 두 명을 사귀어둔다.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알 수 없다면 그림의 떡이다. 많은 기업이 헤드헌터를 통한 직원 채용을 하며, 연차가 높아질수록 더욱 비밀리에 진행된다. 지금 이직을 하지 않더라도 역량 있는 헤드헌터와 꾸준히 교류한다면 관심 직종에 대한 고급 정보를 누구보다 빨리 획득할 수 있다.
10 미터 더 뛸 힘을 줄 11가지 인생의 지혜
1. 목표를 세웠으면 휴대 전화에 '콱' 박아 둬라. 2. 옛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3. 행운은 발뒤꿈치에서 솟아오른다. 4. 몰두하면 행복하다. 5. 뛰다 보면 풀린다. 6. 당신의 목표를 널리 알려라. 7. 결코 페달에서 발을 떼지 말라. 8. 두 아주머니에게서 배운 비즈니스의 지혜 9. 이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미친 것 10. 미쳤다는 확실한 추가 증거를 제시한다. 11. 미치니까 이렇게 되더라.
① 경비원을 사장님 대하듯 하라=고객 회사의 경비원이나 하위 직급 직원들을 가볍게 보지 말라. 이들은 요긴한 정보를 가진 정보원이며 나를 고객에게 비공식적으로 알릴 소통 창구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회사 중역들의 친인척이나 선후배일 수도 있다. 반드시 이들과 명함을 주고받고 친분을 쌓으라.
② 예고 없이 찾아가라=첫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에 시간 약속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라. 처음엔 기대보다 못한 대접을 받을 수도 있고 명함조차 내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 첫술에 배부르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삼고초려가 아니라 ‘삽십고초려(三十顧草廬)’도 마다해서는 안 된다.
③ 고객의 관심사를 파악하라=사업주나 회사 중역들에게 취미는 단순한 취향 이상의 의미가 있다. 매일 격무에 시달리는 그들에게 취미는 큰 즐거움이고, 위안이며, 에너지의 원천이다. 따라서 고객과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친밀도가 크게 높아진다. 고객이 골프에 관심이 있으면, 설사 골프를 못 치더라도 관련 상식이나 조크, 최근 경기 결과에 대해 알아보자. 그가 등산을 좋아하면 진달래산, 단풍산 등 계절별 산 정보를 기억해 가라.
④ 단정한 복장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내가 30년간 일한 기업은행 고객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체다. 통풍이나 냉방이 제대로 안되는 작은 사무실에서 땀범벅, 기름 범벅으로 일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이런 곳을 방문할 때 반드시 허름한 잠바를 입었다. 옷차림은 상대가 나와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말쑥하고 번들거리게 차려 입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는 것과, 고객을 배려한 옷차림으로 ‘동반자’가 되는 것 중 어느 것이 나을까?
⑤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찾아가라=궂은 날엔 고객이 사무실에 머물 확률이 높다. 장대비가 쏟아지거나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에 고객을 찾아가라. 악천후를 뚫고 찾아 온 당신의 모습을 보고 매몰차게 외면할 사람은 거의 없다. 그와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며 진중하게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라. 경청만큼 사람을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것이 또 있을까.
⑥ 여직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 한잔의 테크닉=지위가 낮은 직원, 특히 여성들에게 정중하고 깍듯하게 대하라. 여성들은 특히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상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금융거래와 관련한 큰 의사결정은 사장이 하지만 통장의 잔액 유지 권한은 이들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세일즈맨은 차 한잔을 마실 때도 이들을 우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직원이 차를 내오면 쟁반을 받아주거나, “차 맛이 아주 좋습니다”와 같은 덕담을 건네라.
⑦ 방문 뒤엔 꼭 ‘애프터서비스 편지’를=방문의 마무리는 편지로 하라. 편지는 나의 모습을 표현하는 수단이며 직접 만났을 땐 나눌 수 없었던 이야기도 전할 수 있는 진솔한 대화의 창이다. e메일도 좋고 아날로그식 자필 편지도 좋다. 다만 그 내용을 너무 공식적이거나 딱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산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건강한 혈색이 참 부러웠습니다’와 같이 적절한 칭찬과 정성이 담긴 편지 한 장은 어렵지 않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자신있게 도전하는 방법 21가지
01. 큰 꿈이 영혼을 감동시킨다 02. 정확한 목표를 세워라 03. 나를 고용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04. 좋아하는 일을 하라 05. 최고가 되어라 06.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하라 07. 평생동안 애써 배워라 08. 먼저 저축하라 09. 사소한 것도 철저히 배워라 10. 당신의 서비스에 작은 차이를 만들어라 11. 절대적으로 솔직하라 12. 외곬으로 최우선 과제에 매달려라 13. 더 빠르고 더 확실하기 14. 위기는 약점을 보완하는 기회다 15. 중요한 것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다 16. 자신의 끼를 개발하라 17. 매처럼 날려면 닭과 다투지 말라 18. 몸무게가 줄면 인생이 풍성하다 19.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20. 실패는 선택이 아니다 21. 아무 것도 끈기를 대신하지 못한다
1.기기관련 *전화기와 노트북의 위치가 적정한가? -손이나 팔에 걸리는 물건, 또는 기기의 위치가 편리하게 배치되었는가? -전화기의 인터넷연결선이나 노트북의 충전용어댑터연결선이 걸리적거리지는 않는가? *헤드셋상태와 통화품질, 본인의 목소리상태 확인 -옆 동료나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품질을 확인한다. 하울링 없이 명료하게 목소리가 전달 되는지, 본인의 목소리상태등을 확인한다.
2.전화 도중 메모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준비했는가? -필기도구의 상태확인[볼펜심이 지나치게 뻑뻑한 경우, 메모지가 밀려다니면서 메모가 불가능할 수 있다] -메모지의 크기와 매수, 위치확인[메모를 해야 할 경우, 불필요한 동작없이 신속.정확하게 메모를 할 수 있도록. 메모지의 위치는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왼손잡이는 왼쪽에 놓는다.]
3.기타 -음료수[커피나 탄산음료는 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쥬스, 녹차등을 준비한다.] -화장실[전화를 시작했으면, 연속통화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흐름이 끊길 수 있는 사항을 미리 체크한다.]
지난 2005년도에 피터 잭슨 감독의 리메이크작 <킹콩>을 극장에서 봤을때 아하, 저 뉴욕시가 모두 그래픽이고, 거대괴수 킹콩이 그래픽이니, 이제 조만간 실사버전의 대형 로봇물이 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비록 2004년도 작품이지만 제가 이 작품을 접했던 것이 <킹콩>을 보고 나서였으니, 그런 생각은 거의 확신에 가까워지더군요. 물론 스필버그가 나서서 마이클 베이 감독과 더불어 <트랜스포머>같은 작품을 선보였으니 그런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애플시드>라는 작품은 <공각기동대>의 원작자인 시로 마사무네라는 작가의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인데, 비교적 원작을 충실하게 살려낸 작품이로군요.
타르타로스와 다이달로스라는 이름의 거대 건축물입니다. 이 작품은 일단 구시대의 전쟁이 종말을 고하고 올림포스라는 도시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 올림포스라는 도시는 인류 최후의 유토피아라고 극중인물들은 이야기하는데, 맨날 테러와 전투로 눈코뜰새 없는 것을 보면 어디를 봐서 유토피아라고 우기는지 애매하지만, 일단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올림포스라는 도시는 바로 이 작품의 전체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인간과 바이오로이드, 그리고 사이보그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바이오로이드란 인간의 유전자를 복제한, 일종의 복제인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들은 인간과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생식기능이 제거되어 있고 사랑을 느끼는 감정 따위도 제거되어 인간처럼 감정적으로 난폭해지지 않는 존재이기도 합니다(어째 <가타카>가 생각나는군요). 재미있는 것은, 구시대의 대규모 전쟁으로 인류의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은 재앙이 바로 인간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고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제거시켜버린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올림포스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여주인공 듀난의 모습입니다. 백퍼센트 디지털 애니메이션이지만, 이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 7 - 어드벤트 칠드런>과 같은 해에 완성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모습을 완전한 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기법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마 <파이널 판타지> 극장판의 대실패로 인한 교훈은 이 작품에서 몇가지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애니메이션이 지나치게 극사실주의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전통적인 셀 애니메이션에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보다 더 정밀한 표현들을 디지털로 채워넣는것.... 정도가 아닐까요.
이 작품에서 바이오로이드로 등장하는 히토미라는 캐릭터입니다. 얼굴의 명암처리를 보면 셀애니메이션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기도 하는데, 모션캡쳐기법을 활용한 백퍼센트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하지만 인물의 동선같은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속의 캐릭터들에 비해 여전히 딱딱하고 경직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가진 비쥬얼의 진가는 인간 캐릭터들이 출연할때보다는 사이보그나 로봇들이 등장할때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게 드러납니다.
이 작품에서 사이보그로 등장하는 브리아레오스라는 캐릭터의 모습인데, 그는 구시대의 전쟁터에서 듀난과 함께 전장을 누빈 용병이었지만 목숨을 잃게될 위기에 처해, 전신을 사이보그화한 인물로서, 듀난과 애정전선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얼핏봐서 인간과 전신이 사이보그화된 캐릭터의 애정전선이라는 것이 무척 특이해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애플시드>라는 이 작품의 백미는 바로 랜드메이드라고 불리는 로봇을 정교한 3D로 영상화시켰다는 부분일 것입니다. 로봇에 탑승한 사람의 동작과 똑같이 움직이는 로봇이라는 아이디어는 생소하지 않지만, 거대로봇이 아닌 조그만 덩치의 로봇을 그럴싸하게 디자인한 점은 정말 돋보입니다. 특히 이작품의 원작만화가 20여년 전에 그려진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대단히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녹아들어 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셀 애니메이션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복잡한 디자인의 메카닉들이 화려하기 그지없는 영상미로 구현된 이 작품을 보는 것은.... 어렸을때 로봇장난감을 가지고 논 적이 있는 모든 남자들에게는 정말 꿈속에서나 봤을 법한 장면을 영화로 만나는 것이나 다름없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거들떠 보는 이가 없었을 정도로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빈약한 스토리텔링에 있기도 하고, 사상최초로 구현해낸 3D메카닉 액션물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이 상당히 약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극장판에서 가이아 이론이 등장했다면 이 작품에서는 가이아라는 이름의 슈퍼 컴퓨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올림포스를 이끄는 일곱명의 영감탱이들은 인간에게서는 더이상 아무런 희망도 찾을 수 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타이타로스의 최상층에 있는 D탱크를 파괴시키려고 하는데...
여기서 일곱명의 영감탱이들은 생식기능이 거세된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생식기능을 부활시킬수 있는 데이터, 즉 "애플시드"라 명명된 데이터를 찾은 다음, 그들에게 생식기능을 부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서 생식기능을 빼앗아 인류 전체를 서서히 멸종시켜버리려는 계획을 추진하는데.... 바로 타이타로스의 최상층에 있는 D탱크를 파괴시키면 자동으로 인간에게서 생식기능을 빼앗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참... 아무리 애니메이션이지만 인간에게서 생식기능을 없애버려 서서히 멸종에 이르게 한다는 줄거리는... 듣고보니 상당히 그럴싸하기도 하고 안그럴싸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종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인류에 무슨 그런 원한이 많은지 아예 인간들의 씨앗을 말려버리는 줄거리가 등장하는 작품이 적지 않은데, 이 작품도 예외가 아니군요.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구시대의 거대한 전쟁이 인류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고, 그 이유가 인간의 탐욕때문이라는 설정이 등장하는데, 그것이 과연 인류를 완전히 멸망시켜버림으로써 해결되는 문제일지는 의문입니다.
완전한 유토피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인공지능 컴퓨터 가이아와 최고의 현자들이라는 영감탱이들이 모여서 쑥덕거려 내린 결정이 고작 말 안듣는 것들은 아예 씨를 말려버려야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게 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선지 스토리탤링이 상당히 거창함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공감대는 형성되지 않는 편입니다.
실제로 이 작품 역시 완성되었을때 비쥬얼 부분에 있어 적지않은 주목을 받기도 햇었지만 이제 관객들은 더이상 진기한 비쥬얼만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시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구시대의 다각포대라는 거대병기를 이용하여 D탱크를 파괴하려는 계획은 추진되고... <공각기동대>에 등장했던 탱크형 로봇의 초거대버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디자인의 다각포대라는 병기 역시 탁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디지털화된 것은 이 작품에서 처음 사용된 기법은 아닙니다. <마크로스 제로>같은 작품에서도 디지털 기법으로 로봇들이 구현되기는 했었지만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스케일과 그 디테일에서 이 작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이 작품이 처음으로 개봉되었을때, 위의 스샷중 석양을 무대로 보이는 다각포대의 모습을 포스터로 만든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일본어로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이 작품이 영화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
다시 한번 그 포스터를 찾아보려고 뒤져봤었는데 웬일인지 이제는 보이질 않네요. 스토리텔링은 시원찮은 편이지만 그만큼 이 작품의 비쥬얼에는 자신있다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듀난과 브리아레오스를 비롯한 E.S.W.A.T라는 랜드메이드를 운용하는 특수경찰들은 다각포대를 저지하기 위해 가공할만한 시가전을 전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백미는 랜드메이드들이 벌이는 도심에서의 공중전과 지상전 장면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뛰어난 장면들이 연달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것 참.... 스샷으로 보는 것만 하더라도 대단히 멋집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3D가 활용된 일본산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의 시각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은 역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이노센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사실 이 작품은 주요 메카닉을 제외한 배경이나 분위기는 <이노센스>를 능가한다고 할 수 는 없겠지만, 로봇이라는 메카닉이 구현된 수준은 정말 어렸을때부터 상상해오던 이상으로 최고의 수준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선지 실제로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과 더불어 이 작품을 보면서 건담류의 거대로봇이 등장하는 실사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등장하는 날이 머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한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듀난은 다각포대를 멈추게 만드는 암호를 입력하기 위해 뛰어드는데....
적지 않은 제작비가 투입되었을 것 같은 <애플시드>는 제목에서부터 아담과 이브가 에덴의 동산에서 추방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사과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우둔한 인류의 원죄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오로이드의 생식기능을 되살릴수 있는 프로젝트명이 바로 "애플시드"라는 것은 바로 그런 뜻이겠지요. 하지만 소수의 엘리트가 인류의 생식기능을 없애버림으로써 서서히 인류를 절멸시켜버려야 한다는 계획을 추진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유아적인 해결방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이 유치한 발상을 막기 위해 도심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하늘과 땅을 넘나들면서 고군분투하는 로봇들의 화려한 액션은 그다지 큰 빛을 발하는 것 같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깝군요. SF적인 아이디어들이 잔뜩 녹아들어 있는 소재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전체의 분위기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런데서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적인 인간을 멸종시켜버리고, 이성적인 바이오로이드를 신인류로 내세워 세상의 모든 전쟁과 인간들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없애려는 것이 이 작품에서 가장 큰 갈등을 불러일으키는데, 마치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진 원로원과 전투를 벌이는 것 같아 웬지 좀 생뚱맞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에반게리온>이 그렇고, <최종병기 그녀>도 그렇고, <아키라>도 그렇고... 클램프의 <엑스>까지 포함하면 일본은 세상의 멸망을 너무 자주 써먹는군요. 무엇보다 최근의 <백실>이라는 작품에서는 아예 일본에 사는 모든 인간들을 멸종시켜버리기도 햇었네요.
하여튼.... 탁월한 비쥬얼에 비하여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 <애플시드>라는 작품도 2007년에 속편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애플시드 : 엑스 머시나 Appleseed : Ex Machina>라는 작품이네요. 오프닝에 보면 이 작품의 제작자로 <영웅본색>으로 유명한 오우삼 감독의 이름이 등장해 깜짝 놀라게 만드는군요. 그래선지 작품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총격전의 양상이나 격투액션씬을 보면
오우삼 감독 스타일이 강하게 살아있는데... 홍콩총격액션 스타일의 일본산 3D 애니메이션이라.... 하여튼 <파이널 판타지> 극장판 이후 3년이 지나서 <파이널 판타지 7 - 어드벤트 칠드런>이라는 작품이
등장했듯이 이 작품도 전편으로부터 3년이 지나 속편의 모습으로 재등장했습니다.
전편에 이어 여주인공 듀난, 브리아레오스, 그리고 히토미라는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얼핏 보기에도 화려한 비쥬얼을 자랑했던 전편이 촌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진보된 그래픽기술을 선보입니다. 특히 2차원적인 명암을 선보이던 전편에 비해 이 속편에서는 보다 다층적으로 깊이있게 표현되고 있음이 두드러지는군요. 얼핏보기에도 정교하게 살아움익이는 애니메이션속의 한장면이라기보다는 마치 무슨 일러스트 화보집의 한장면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한 세련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훨씬 세련어진 캐릭터들의 모습도 놀랍지만, 메카닉 디자인도 보다 더 심플하면서 세련되어져 보는 내내 감탄을 불러일으키게 만듭니다. 사실 전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었던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미국스타일의 로봇보다는 이 작품 속의 메카닉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뭐라고나 할까... 사실 액션씬은 <트랜스포머>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작품에 등장하는 메카닉들도 비쥬얼로 따지자면 실사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나지만, 역시 액션을 영상화하는 상상력에 있어서는 <트랜스포머>에 뒤지는 것 같더군요. 이는 실사인지 애니메이션인지 구분이 모호한 <트랜스포머>에 비해 보다 더 만화스러운 액션의 연출이 가능했을 법한 이 작품을 아쉽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가장 놀라운 장면은 브리아레오스가 격투훈련을 하는 장면입니다. 3D 애니메이션에서 액션씬이 등장하는 경우는 적잖이 봐왔지만, 이 작품에서는 실제 견자단이 등장하는 홍콩무협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이 타격감과 중력감이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파이널 판타지 7>에서는 검을 들고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액션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디지털로 그려진 두 캐릭터가 서로 바짝 붙어 주먹과 발을 날려 치고 받으며 대결을 벌이는데, 굉장히 사실감이 넘쳐나더군요. 제가 보기로는 기술적 성취도에 있어 사실상 할리우드의 블럭버스터급 작품들과 비교하더라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놀라운 수준이더군요. 아마 이 작품을 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이 장면에서 깜짝 놀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러모로 아직 디지털 3D 애니메이션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그 기술력의 발전을 알아보는데 있어 일본산 애니메이션들을 살펴보는 것만큼 더 재미있는 일도 드물 것 같습니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도 3년의 간격을 두고 두편이 제작되었지만, 이 <애플시드>의 경우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속편이 3년만에 등장했다는 점도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특히 전편에서 비교적 심심했었던 액션씬들이 보다 더 섬세하게 강화되어 있고, 주인공들의 의상 역시 보다 더 다채로워졌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각적으로 이만큼 기술적 진보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작품도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사이보그화된 주인공 브리아레오스의 DNA를 이용하여 그가 인간이었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바이오로이드가 등장합니다.
브리아레오스와 연인관계이기도 한 듀난은, 그의 인간이었던 시절로 복원된 바이오로이드를 보면서 일시적으로 혼란을 겪기도 하는데, 이런 설정은 대단히 흥미롭더군요. 아이디어 자체가 워낙 기발한 터라 실사영화에 그대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소재입니다.
인간과 사이보그, 그리고 바이오로이드들이 공존하는 사회에 있어서의 정체성 문제를 보다 더 심도있게 다루었다면 아마 <공각기동대>못지 않은 선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작품에서는 지나치게 싱겁게 마무리 지어버려 아쉽더군요.
전편에서는 지구의 가장 커다란 골칫덩이인 인간이라는 종족의 생식기능을 없애버림으로써 인간을 멸망시켜버리고 그 자리에 바이오로이드를 대체하면 지구는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되리라고
횡설수설하는 영감탱이들의 탁상공론이 주축을 이루었습니다.
이 속편에서는 약간 방향을 바꾸어 인간이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제각기 다른 생각,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모든 인간들의 사고능력을 통일시켜 좀비화시켜버린다는 음모에 맞서는 듀난 일행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것 참... 인류를 생식불능상태로 만들어 멸망시키기로 하는 것이나,
개개인의 개성을 없애버려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나...
뭐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이 역시 지나치게 유치한 유아적 사고방식 같다는 느낌은 배제하기 힘들군요.
첨단 디지털 그래픽 기술이 집결된 이런 작품 속에서 지나치게 유아적인 발상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이 속편의 경우 비쥬얼이나 액션씬들은 근래 등장했던 그 어떤 애니메이션보다 뛰어난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더욱 안타깝더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시 메카닉 액션씬들은 멋집니다....ㅠ.ㅜ 물론 하늘을 날아다니며 총을 쏘고 광선검을 휘두르는 건담같은 작품도 있었지만, 이 작품속에서의 로봇들은 사실상 인간이 펜화로 구현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의 디테일과 속도감을 보여주는 탓에 이런 액션씬이 나오면 전 넋을 살뽀시 떨어뜨려두게 되더군요-_-;;;
하지만 이 작품은 스토리텔링에 있어 아주 무거운 주제의식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결방식들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유치한 수준이라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로봇 메카닉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서야 열렬한 환영을 받겠지만, 일본 특유의 감상적 낭만주의, 혹은 비애주의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의식이 짙게 배어있는 스토리텔링은 적잖은 식상함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진화하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최첨단 영상미가 집결된 작품으로서의 <애플시드>는 홍콩의 오우삼 감독을 끌어들임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감상의 여지를 남기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득 이 작품을 보고나서 눈높이가 확 높아져버린 관객들의 수준을 따라잡으려면.... 지금도 로봇메카닉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꿈꾸는 적지않은 이들에게 찬물을 끼얹어버리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 문학의 개념 문학이란 인간이 체험을 통해 얻은 삶의 진실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언어로 표현한 예술의 한 갈래이다. 2. 문학의 성격 (1) 문학은 언어로 표현된 예술이다. (2) 문학은 인간의 가치 있는 체험을 다룬다. (3) 문학은 현실을 모방하기도 하고, 현실을 재창조하기도 한다. (4) 문학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깊은 깨달음을 준다. (5) 문학 작품의 언어는 일상 언어에 비해 정서적이고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다. (6) 문학 창작을 할 때, 작가는 그가 선택한 소재를 재구성하는데 상상력을 동원한다.
3. 문학 작품의 특성과 원리 (1) 문학 작품의 내용 - 문학 작품은 어떤 것이나 내용으로 할 수 있으나, 그 내용은 인간과 삶에 의미와 가치를 가 진 것이어야 한다. (2) 보편성과 개성 - 누구나 문학의 독자가 될 수 있으므로, 작품의 내용은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보편적인 내용이 독자에게 공감을 받기 위해서는 독창적이고 개성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3) 주제와 제재 -문학 작품의 내용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인 주제와 주제를 형상화할 재료인 제재를 정해야 한다. 주제와 제재는, 평소에 모든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거기서 의미를 발견하는 습관 속에서 나온다. (4) 효과적인 표현 - 문학적인 표현은 실제의 사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하나의 독립적인 형상 이 되므로, 그 이미지가 선명하면서 많은 뜻을 함축해야 한다.
4. 문학의 여러 갈래의 뜻과 특성 (1) 시 (가) 시의 뜻 시는 자신의 정신 생활이나 자연, 사회의 여러 현상에서 느낀 감동 및 생각을 운율을 지닌 간 결한 언어로 나타낸 문학의 한 갈래이다. (나) 시의 특성 ① 시에는 말의 가락인 '운율'이 있다. ② 시에는 비유나 상징이란 기법이 많이 쓰인다. ③ 시의 언어는 일상언어에 비해 함축적이고 개성적이다. ④ 시는 압축적으로 표현하므로, 다른 문학 갈래에 비해 비교적 짧다. (2) 소설 (가) 소설의 뜻 작가가 자기의 눈을 통해 본 현실적 인생을 구성적으로 서술한 창조적 이야기이다. (나) 소설의 특성 ① 창조된 가공의 이야기이다. ② 소설 자체의 진실성을 통해 허구를 진실로 보이게 한다. ③ 사건 전개나 성격 설정에 통일성과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④ 서술자를 통하여 자아와 세계와의 갈등을 과거형으로 드러낸다. ⑤ 통일성 있는 이야기 형식을 취하여 인간의 완결된 체험의 내용을 보여 준다. (3) 수필 (가) 수필의 뜻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생각나는 대로, 붓 가는 대로 견문이나 체험, 또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 은 글이다. (나) 수필의 특성 ① 비교적 형식의 구애가 없는 자유로운 산문이다. ② 작가의 인생관이 그대로 나타나는 개성의 문학이다. ③ 유머와 위트를 통한 냉철한 비평 정신이 드러나야 한다.
5. 갈래별 문학 작품의 창작 (1) 시 (가) 운율적 시행 구성 ① 같은 소리의 반복 ② 같은 글자 수의 반복 ③ 같은 음보의 반복 ④ 의성어, 의태어의 사용 ⑤ 문장 구조의 반복 (나) 정서의 압축적 제시 ① 생략 :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삭제하고 필요한 부분도 최소화 ② 함축 : 지시적 단어가 아니라 내포적인 단어 사용 (다) 개성적 이미지를 통한 형상화 ① 심상(이미지) : 대상을 구체적, 감각적으로 느끼도록 표현하는 것. ② 비유 : 대상을 다른 대상으로 빗대어 표현하는 것. ③ 상징 : 대상을 구체적이고도 감각적인 인상으로 환기시키는 것. (2) 소설 (가) 의미 있는 주제 발견 : 인간과 삶의 의미를 파헤치는 것. (나) 새로운 인물 설정 : 이야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을 창조한다. ① 주동 인물과 반동 인물 ② 개성적 인물과 전형적 인물 ③ 입체적 인물과 평면적 인물 (다) 새로운 배경의 설정 : 사건이 이루어지도록 때와 장소를 설정한다. ① 시간적 배경 ② 공간적 배경 ③ 사회적 배경 (라) 효과적인 플롯 짜기 : 소재를 택하여 알맞은 자리에 놓고, 사건을 전개시킨다. (마) 서술 시점의 선택 : 이야기를 서술하는 사람이 누구이고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가 선택 한다. ① 1인칭 주인공 시점 ② 1인칭 관찰자 시점 ③ 3인칭 관찰자 시점 ④ 전지적 작가 시점 (3) 수필 (가) 소재 구하기 : 독특한 소재를 구태여 찾을 필요 없이, 평범한 것이라도 남과 다르게 보고 남 보다 깊게 생각한다. (나) 자유로운 형식 : 정해진 형식이 없는 글이라 하여,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마구 써도 좋다는 것은 아니다. 글의 중심이 되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하여, 깊은 인상이 남도록 끝낸다. (다) 자연스러운 문체 : 억지로 아름다운 말을 고르거나, 쓸데없는 수식을 할 필요가 없다. 독특 하고 자연스러운 문체만이 읽는이에게 개성적이고 매력 있는 글의 품격을 전해 준다. (라) 개성의 표현 : 수필이야말로 글 쓰는 이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글이다. 새로운 관점, 세련된 문장, 의미 있는 내용을 살릴 수 있을 때 훌륭한 수필을 쓸 수 있다.
1. 핵심 정리 (1) 갈래 : 수필(중수필) (2) 문체 : 우유체, 간결체 (3) 성격 : 사실적, 사서적, 예시적 (4) 구성 : '앞-뒤'의 2단 구성 (5) 특징 : 자신의 시와 직접 경험한 일화를 통해 시 쓰기의 어려움과 시를 짓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6) 제재 : 딸에게 온 연애 편지 (7) 주제 : 시를 쓸 때에는 살아 있는 말로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2. 지은이 소개 오탁번(吳鐸藩, 1943 ~ ) : 1943년 충북 제천에서 출생.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67년 중 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가 당선되었고, 1987년에는 제12회 한국문학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너무 많은 가운데 하나」, 「1미터의 사랑」, 「겨울강」, 「생각나지 않는 꿈」, 「오탁번 시화」등이 있다.
3. 글의 해제 이 글은 시인인 글쓴이가 시를 짓는 마음이 어떠한지 알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이 글은 크게 두 분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앞 부분에서는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시를 짓기 위해 자신의 어린 딸의 눈을 빌려서 쓴 시를 소개하고 있고, 뒷부분에서는 딸이 받은 모스 부호로 된 편지를 통해 창의적인 시의 표현을 설명하고 있다.
4. 글의 짜임 (1) 앞 부분 : 시를 쓰는 마음 자세 - 어린이들처럼 때묻지 않은 시선으로 사물이나 세상을 바라 보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한다. 예) 시인의 시[꼴뚜기와 모과] : 초등 학교 1학년인 딸의 표정과 말씨를 그대로 빌려서 쓴 시 (2) 중간 : 시의 표현-시를 쓸 때에는 누구나 다 아는 말로 자기 마음을 표현하기보다는 자신만 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예) 모스 부호로 쓴 연애 편지 :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자신의 감정을 창의적인 표현 방법을 통해 전달한 편지
1. 핵심 정리 (1) 갈래 : 소설(단편 소설, 현대 소설, 순수 소설) (2) 문체 : 우유체, 간결체 (3) 성격 : 서정적, 상징적 (4)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5) 구성 :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5단계 구성 (6) 제재 : 비누 인형 (7) 주제 : 친구 없는 가난한 아이의 외로움 2. 글의 해제 이 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앞부분에는 학생이 창작한 '비누 인형'이라는 소설이 제시되어 있고, 뒷부분에는 소설을 쓴 학생과의 대담이 나온다. 소설 '비누 인형'은 가난 때문 에 친구가 없는 아이가 비누 인형을 친구로 삼으려고 하지만, 결국 비누로 만든 인형이 비눗방 울이 되어 사라진다는 내용이다. 이 소설의 주제는 '외로움'으로, 이런 서정적인 주제가 세밀한 행동 묘사와 절제된 대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뒤에 실린 대담은 창작할 때 고려 할 점(창작 동기, 내용 구성 방법, 배경 묘사, 인물의 대화나 상황 설정, 주제, 창작 소감)을 대 담 형식으로 풀어서 설명한 것이다.
3. 글의 짜임 (1) 발단 :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타는 연희 (2) 전개 : 엄마가 만들어 준 비누 인형을 친구로 삼음. (3) 위기 : 학교 입학으로 비누 인형과 헤어질 처지에 놓임. (4) 절정 : 학교에서 비를 맞는 비누 인형이 생각나 집으로 달려감. (5) 결말 : 비눗방울이 되어 사라진 비누 인형
1. 여름은 아프다 (1) 핵심 정리 ① 갈래 : 자유시, 서정시 ② 성격 : 독백적, 의인적, 신세 한탄적 ③ 구성 : 4연 23행 ④ 운율 : 내재율 ⑤ 시적 화자 : 나(매미) ⑥ 특징 : 매미를 의인화하여 매미 스스로 자기의 처지를 밝히도록 하고 있다. ⑦ 주제 : 외롭고도 괴로운 매미의 신세 (2) 시의 해제 이 시의 시적 화자는 '나'(매미)이다. 즉, 이 시의 '나'의 목소리는 의인화된 매미의 목소리이다. 그러나 이것을 처음부터 밝히지는 않는다.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서이다. 1, 2연에서 매미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 목이 아프게 우는 것을 알아 주지 않는 것에 대한 외로움과 팔이 아프지만 매달려 살아야 하는 신세의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매미를 더 슬프게 하는 것은 이런 매미의 외로움과 괴로움을 사람들은 위로해 주기는커녕 즐기기만 한다는 것이다. 4연에서는 마치 스무고개처럼 목소리의 주인공이 '매미'인 것을 밝힌다. 이 시와 같이 특정한 대상을 의인화한 시를 쓰기 위해서는 대상을 자세하게 관찰을 하고, 내가 그 대상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시를 쓴 학생은 먼저 여름내 울고 매달려 사는 매미의 특성을 관찰하고, 매미의 입장이 되어 그 마음을 상상해 쓴 것이다. (3) 시의 짜임 ① 1연 : 아무리 울어도 달래 주는 이가 없음.-외로움 ② 2연 : 아무리 매달려도 안아 주는 이가 없음.-괴로움 ③ 3연 : '나'의 고통을 몰라 주는 사람들 ④ 4연 : '나'는 매미 2. 연년생 (1) 핵심 정리 ① 갈래 : 소설(단편 소설, 현대 소설) ② 문체 : 우유체, 구어체, 간결체 ③ 성격 : 일상적, 사실적, 신변 잡기적 ④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⑤ 구성 : '발단-전개-절정-결말'의 4단 구성 ⑥ 특징 :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건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하고 있다. ⑦ 제재 : 연년생인 언니에 대한 시랑과 미움의 마음 ⑧ 주제 : 연년생인 언니는 미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사랑의 대상이기도 하다. (2) 글의 해제 이 소설은 주인공 '나'와 연년생인 언니의 갈등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년생인 언니와 나는 틈만 나면 싸우고 또 싸웠다. 나는 그런 언니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보다는 미워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겨울, 언니가 크게 다친 사건을 계기로 언니를 보는 시각이 조금 달라지게 되었다. 언니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도 생각일 뿐 지금도 언니와 여전히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한다. 이 소설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또는 실제로 경험했을 법한 소재들을 이용해 쓴 소설이다. 소설에 쓰이는 소재들은 새롭고 창의적인 것들이 아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다 소재가 될 수 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독자에게 공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 이 글을 통해 소설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쓸 수 있다는 것을 느껴 보자. (3) 글의 짜임 ① 발단 : 언니가 내 머리에 껌을 붙여, 언니와 싸움. ② 전개 : 초등 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언니와 항상 티격태격함. ③ 절정 : 언니의 자전거 사고로 언니에 대한 나의 태도를 반성함. ④ 결말 : 언니를 사랑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싸움.
1. 효과적인 교과서 읽기 방법 (1) 교과서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파악하며 읽는다. * 내용 전개 방법이란 : 글쓴이가 자신의 생각을 펼쳐 나가기 위해 그에 따른 세부 내용들을 일정한 방식에 따라 체계적으로 제시해 나가는 것을 말함. * 글의 내용 구성 방법 [가] 전개적 구성 ① 시간적 구성 - 진행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내용을 구성하는 방법. ② 공간적 구성 -일정한 기준에 의해 대상이 놓여 있는 위치와 장소의 이동에 따라 내용을 구성하는 방법. [나] 논리적 구성 ① 인과적 구성 - ‘원인과 결과’ 또는 ‘결과와 원인’에 따라 내용을 구성하는 방법. 이 경우 시간상 앞서는 것이 원인이 됨. ② 단계적 구성 - 글의 특성에 따라 3단, 4단, 혹은 5단으로 단계를 나누어 구성하는 방식. ③ 주제별 구성 - 중심 생각이 놓여 있는 위치에 따라 두괄식(연역적), 미괄식(귀납적), 중괄식, 양괄식, 병렬식 등으로 나누어 구성하는 방식. * 글의 세부 내용 전개 방식의 종류 : 확인, 정의, 분류, 분석, 예시, 인용, 비교, 대조, 묘사, 서사, 과정, 인과 등 (2) 교과서에 사용된 편집 체재에 유의하며 읽는다. * 편집 체재란 :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한 교과서 내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집 방법. * 편집 체재의 종류 : 서로 다른 글씨체 그림, 사진 등 → 글의 내용을 보충하거나 글의 내용을 요약적으로 표현할 때 유용한 편집 체재의 일종 : 도움 글, 참고, 탐구 → 교과서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돕는 장치 (3) 표지의 쓰임에 유의하며 읽는다. * 표지란 : 교과서 글 곳곳에 쓰여 독자들이 글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는 말이나 문장. * 표지의 예 ① ‘다음과 같이 세 갈래로 나뉜다.’ → 하나의 대상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할 것을 안내하는 기능의 표지. ② ‘지금까지 ~에 대해 살펴보았다.’ → 이미 제시되 내용에 대한 요약적 정리 기능의 표지. ③ ‘이 단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게 된다.’ → 학습할 내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의 표지.
2. 다양한 읽기 방법 (1) 속독 - 취미나 재미를 목적으로 되도록 많은 내용을 빨리 읽어 가는 독서 방법 (2) 통독 - 소설과 같은 문학 작품 등을 글 전체의 줄거리를 고려하여 가급적 빠르게 읽어 가는 방법 (3) 정독 - 교과서 등과 같이 학습이나 연구의 목적으로 문맥을 파악해 가면서 정밀하게 읽어 가는 방법 (4) 발췌독 - 사전, 신문 등과 같이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찾아서 읽어 가는 방법 (5) 미독 - 시 등과 같은 문학 작품들을 감상 중심으로 음미하며 읽어 가는 독서 방법
3. 글의 종류에 따른 효과적인 독서 방법 (1) 이해(정보 전달)를 목적으로 하는 글 ① 글의 구조적 특성을 파악한다. ② 전달의 내용과 주요 설명 방법을 파악한다. ③ 정보에 대한 객관성과 정확성을 판단하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2) 설득(주장)을 목적으로 하는 글 ① 전체 글을 읽고 글쓴이의 논점을 파악한다. ② 논제의 추론 과정이 논리적인지 판단한다. ③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제대로의 조건을 갖춘 타당성을 바탕으로 제시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3) 감동이나 정서를 목적으로 하는 글 ① 글의 종류에 따른 형식과 특성을 파악한다. ② 글의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작품을 감상한다.
1. 핵심 정리 (1) 갈래 : 설명문(국사 교과서) (2) 문체 : 간결체, 건조체 (3) 성격 : 설명적, 분석적, 체계적, 해설적, 객관적 (4) 특성 ① 고증을 통해 검증된 자료를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음. ② 학습자의 학습 욕구를 돕고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편집 체재를 활용하고 있음. ③ 특히 교과서 관련 그림이나 사진을 많이 개재하여 글이 주는 건조함과 무료함을 보완하고 있음. 2. 글의 해제 (1) 고조선 건국의 의의’라는 제목 하에 단군의 고조선 건국, 고조선의 성장과 변천, 고조선의 사회 모습 등 총 3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병렬적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음. (2) 철기의 보급과 관련하여 철기가 사용되면서 나타난 사회 경제적인 변화를 여러 가지 학습 자료를 병행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음. (3) 분류, 정의 등의 세부 내용 전개 방법을 고루 활용하여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음.
3. 내용 정리 (1) 단군의 고조선 건국 ① 기원전 2333년 단군에 의해 홍익 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고조선이 건국됨. ② 단군의 건국 신화를 읽기 자료로 삽입하여 학습자의 흥미를 이끌고 수업 내용을 보충함. * 건국 신화 : 한 나라의 건국을 다룬 설화로 이야기 구조나 인물의 신성성이 강조되는 구전 문학의 일조임. (2) 고조선의 성장과 발전 ① 청동기 문화의 발전에 따라 세력 확장 2세기 경 위만이 왕이 되면서 거대 제국으로 발전 → 기원전 108년에 한나라에 의해 멸망함. ② 시간적 구성에 의해 고조선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음. ③ 고조선의 세력 범위를 알게 하는 도움 글과 지도 등의 편집 체재를 활용하고 있음. (3) 고조선의 사회 모습 ① 고조선의 법률(8조 법금) 해석을 바탕으로 고조선이 생명이 존중됨. 재산을 중시하고, 사회 질서 유지에 힘썼음을 알 수 있음. ② 고증의 방법으로 얻어진 역사적 진실을 객관적으로 소개함. (4) 철기의 보급 기원전 4세기경부터 농기구류, 무기류, 공구류 등이 보급됨. (5) 철기 시대의 변화 철제 농기구의 사용으로 농업 생산량 증가, 인구 증가, 직업의 전문화, 사회의 계층화, 전쟁 빈발, 고대 왕국의 발전 등의 여러 가지 변화가 야기됨. (6) 철기 시대의 무덤 대표적인 양식으로 널무덤과 독무덤이 있음.
1. 핵심 정리 (1) 갈래 : 설명문(과학 교과서) (2) 문체 : 건조체, 간결체 (3) 성격 : 설명적, 해설적, 구체적, 객관적, 체계적 (4) 구성 : 병렬식 구성 (5) 특성 ① 교과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자료가 제공되어 있어 내용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그때그때 살펴볼 필요가 있다. ② 관찰, 측정 등의 다양한 탐구 활동이 편집 체재로 등장하여 과학 지식을 흥미를 가지고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③ 문단 곳곳에 학습을 안내하는 표지 문구가 삽입되어 있어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의 방향을 놓치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6) 주제 : 혈액의 성분과 기능 2. 글의 해제 ‘혈액의 순환’이라는 큰 제목을 기준으로 혈액의 성분과 기능, 혈액의 순환이라는 소단원이 구성되어 각각의 세부 내용(과학 지식)을 항목별로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글에는 혈액이 어떻게 순환되는지에 대하여 다양한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 하고 있으며, 내용 곳곳에 정의, 분류 등의 표지 문장 들이 함께 쓰여 학습자에게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해서 학습자는 혈액의 순환 경로를 알게 되며, 기초적인 과학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따라서 학습자는 이미 낳은 실험과 관찰을 통해 검증된 과학적 상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주어진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메모, 암기 등의 여러 가지 학습 방법을 응용할 필요성이 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이해의 글로서 다양한 편집 체재가 활용되어 학습자 에게 필요한 과학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탐구 활동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고 있으며,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학습 장치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파악한다.
3. 내용 정리 (1) 혈액의 성분과 기능 ① 혈장 - 혈액의 액체 성분으로 영양소, 노폐물 등을 운반한다. ② 혈구 - 혈액의 세포 성분으로 적혈구(산소 운반), 백혈구(식균 작용), 혈소판(혈액 응고) 등으로 구분된다. (2) 혈관의 종류 - 동맥, 모세 혈관, 정맥 (3) 심장의 구조 - 2심방 2심실 ① 심방 : 혈액을 받아들이는 부분(우심방, 좌심방) ② 심실 : 혈액을 내보내는 부분(우심실, 좌심실) ③ 심장 판막 : 심방과 심실, 심실과 혈관 사이에 있어 혈액의 역류를 막아 줌. (4) 심장의 박동 -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혈액을 온 몸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함. (5) 심장에서의 혈액 순환 - 우심방 → 우심실 → 폐 → 좌심방 → 좌심실
1. 조리의 기초와 실제 (1) 핵심 정리 ① 갈래 : 설명문 ② 성격 : 구체적, 실용적, 체계적 ③ 주제 : 조리의 종류와 방법. 그리고 그 실제 (2) 특성 ① 교과 특성상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함. ② 그림, 사진 등의 편집 체재 등을 활용하여 내용 이해에 도움을 줌. ③ 분류, 안내 등의 표지 문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학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 (3) 기술, 가정 교과서 읽기 방법 ① 제공된 정보를 항목별로 정리하여 실습과 병행하여 학습을 진행할 때 유용한 자료로 삼는다. ② 타 과목에 비해 실습이 중요시되는 과목이므로 실습의 과정이나 절차를 숙지하고 실습시 유의 사항에도 관심을 가져 안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한다. ③ 기술, 가정 과목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 이므로 적극 읽기를 통해 내용을 완전히 숙지한다. 2. 관광 산업이 발달한 제주도 (1) 핵심 정리 ① 갈래 : 설명문 ② 성격 : 구체적, 사실적, 객관적, 체계적 ③ 주제 :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 환경과 관광 산업 (2) 특성 ①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 환경과 관광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사진, 도표, 지도, 탐구 과제, 용어 해설 등 다양한 편집 체재를 사용함. ② 제주도와 관련하여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구체적인 해설과 함께 체계적으로 소개함. ③ 문단 곳곳에 안내 기능의 표지 문장을 삽입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에 대한 방향을 잃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음. ④ 제주도의 관광 산업이 미친 영향을 역기능과 순기능으로 나누어 소개함. (3) 이 글의 주요 구성 요소의 종류와 기능 ① 학습 목표 : 소단원 학습 내용을 명료하게 제시하여 학습자가 학습해야 할 과제를 안내. ② 생각해 봅시다 : 본격적인 단원 학습에 앞서 소단원의 기초적인 지식과 개념을 이끌어 가기 위한 활동. ③ 참고 자료 : 기본 학습에 대한 완성과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함. ④ 탐구 활동 :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초 지식 중심으로 확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됨. ⑤ 용어 정리 : 학습의 이해를 돕고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설명이 필요한 어휘들을 정의함.